누나네 어빠 입소일 츄카해오 



히에에에



토토로 보러갔쪄욤 

누나는 안 찍고 개구리만 찍어오 



드디어 옷을 입게되었어오 





개구리를 찾아주새오 월리말거!



벚꽃개구리애오



열람실에서 누나 방해하는 개구리



종강해쥼미다 장미가 이뻐쥼미다 개구리도 이뻐쥼미다



그동안 누나야가 개구리 데리고 사진찍고 다니는거 부럽다며 

누나 친구가 돼지 틴구를 데려왔어오



누나도 종강했으니 개구리도 쉬어쥼미다



틴구도 쉬어쥼미다

귀로 의사표현을 할 줄 안다고 하내오 

귀여워쥼미다



벨보이 깨구락지로 마무리해쥼미다 

누나가 바쁘다구 사진을 안 찍어주내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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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6일차를 업로드를 안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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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30 일본여행 5일차 도쿄

*매우 덕질 위주 주의*


호에에ㅔ 거의 다 써가니까 뭔가 아쉽다 헝헝




이게 원래 루트! 이 일정은 후에 대폭변경...^q^......


내가 이어붙인 거지만 덕내가 ... 뉴루후후 

사실 나중에 친구가 고른 하이큐 스토어, 오소마츠상 크레페가게까지 추가돼서 200% 덕질 지도가 되었다는 것...★


여기서 변경돼서 신주쿠가 아닌 하라주쿠부터 시작 / 에비스는 생략 


*


 아무리 생각해도 노부콘을 안보면 한국 돌아가서 땅치고 후회할 것 같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의지의 한국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러갔다오기로 했슴다 ㅇ0ㅇ)9


마침 친구도 이케부쿠로 쪽에 피카츄 업어와야한다고 그래서 

좀 많이 무모하지만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신주쿠 생략, 대신 하라주쿠에서 만나는 걸로.

와이파이는 이케부쿠로 가는 친구한테 줘버려따 허허


그래서 일단 토호 시네마로 출발! 



하핳 어쩐지 그렇게 무리하고서도 눈이 번쩍 뜨이더라!!! 

마침 동시에 상영하고 있던 핑그레 8ㅅ8 

시간만 괜찮았다면 핑그레까지 달리고 와버렸을지더 



이게 일본 영화 티켓이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한시간이나 일찍 가서 자리도 딱 한가운데 차지 ㅎㅅㅎ)b 


* 시간은 많이 남고 와이파이는 없고 좀 모험을 해볼까 하고

연결 되지도 않는 구글맵을 들고 몇분간 거리에 서있었더니 말로만 듣던 호스트를! 만났다! 

"아가씨, 길 잃었어? 안내해줄까?”




*그냥 포기하고 다시 영화관 들어갔더니 딱 입장시간! 

그리고 정말 2시간 내내 쉴새없이 울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막고 엉엉 오열해본 거 우로보로스 이후 처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노부콘 어서 보러가요 하야끄 블루레이 언제 나와 쾅쾅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나고 울면서 바로 굿즈 있는 데로 달려가서 고민하던 노부나가 이어캡 사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왜 고민했서 ㅠㅠㅠ쾅쾅쾅카ㅗ와아ㅠㅠㅠㅠㅠ


그렇게 눈이 퉁퉁 부은 채로 하라주쿠행 



*

하라주쿠 (1) - 타케시타도리


하라주쿠역은 출구가 두개! 

아마 반대편 메이지신궁 방면이 훨씬 유명한 것 같지만 

메이지신궁은 생략하고 타케시타도리에서 만나기로! 




훌쩍훌쩍하면서 나옴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이 한곳만 계속 응시하면서 꺄꺄하고있길래 봤는데 



!!!!!!!!!!!

유명한 뫄뫄 그룹 생방송 촬영인듯했다 ㅇ0ㅇ...

하얀 천뒤에서 촬영중이고 아마 저 스크린으로 내보내주는 듯 

심지어 이때 야바이 야바이 하면서 울면서 보는 팬들도 있었다

나도 이해해 그 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기다리면서 찍었던 전광판! 

아마 만나기로 했던 시간이 1시에서 1시반 사이였는데 12시 44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전광판을 지나서 한두건물 정도 지나면 오른쪽에 작은 골목이 나오는데 

그쪽에도 덕후들(특히 쟈니스)을 노린 아기자기한 비공식 굿즈샵이 나와오!

점프 키마풋 섹시존 쟈웨 비중이 제일 컸는데 군데군데 선배조들도 있고....슌토마도 있닥우! 



하라주쿠 (2) - 쟈니스샵


우선 타케시타도리에서 만나 바로 쟈니스샵으로!

 그런데 사실 사진이 없다 헝헝

초상권 으아ㅏ아아아 쾅쾅쾅쾅 


타케시타도리 역에서 나와서 길 건너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가 골목골목 사이로! 

아마 옆에 치즈케익 가게가 있었던 것 같은 : Q_... 

좀 기록 해둘 걸 그랬나 흡흡 




내부는 이렇게! 

공식이 보여준 거니까 괜찮겠지 쾅쾅 

무튼 종이를 들고 그룹명 + 원하는 사진 번호 슥슥 적기


그룹명 NEWS 쓰는데 너무 떨려서 후하후하 

츄무츄무부터 히카리노시즈쿠 샵사까지 쫙 있는 거 보고 엄청 감동 받아서

그냥 막 1번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체크할 뻔 ㅠㅠㅠㅠㅠㅠ



이날 샀던 샵사! 

위에는 코야마담 친구 선물 그리고 단체샷 몇장이랑 테고시 위주로 골라와따 

(분명 다른 멤버들 것도 하나씩 사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걸 알기에 뿌애ㅐ애앵 ㅠㅠㅠㅠㅠㅠㅠ)


* 뭐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번호 체크를 잘못한건지 

해당 샵사가 원래부터 없다그래서 무작위로 아무거나 몇장 찍었는데 그중 하나가 저 맛스였던 것 같댜 ㅇ0ㅇ 



쟈니스샵을 나와서 쭉쭉 안쪽으로 더 걸어나가다 보면 

쟈니스 포함 아이돌 중고샵 같은 가게가 나오는데 확실히 거기서 지르는 게 최고인듯

중고샵이라 그런가 정말 애긔애긔시절부터 현재 굿즈까지 괜찮은 가격으로 팔아서

헤어나오질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열심히 쿠오오오 뒤져서 찾아낸 금발 테고시 우치와 808)  


하라주쿠 (2) - 하이큐 스토어 / 오소마츠상 캬라크레


쟈니스샵에서 하이큐스토어는 그닥 멀지 않았다구 한댜

골목 - 번화가 - 골목의 연속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성우 학원을 봤는데 뭔가 오오오 역시 하라주쿠!!!! 이랬던ㅋㅋㅋㅋㅋ


*아니 번화가 쪽 접객하는흑인들이 한국어 완전 웃기게 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큐 파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근녀!

하라주쿠 골목 안의 골목에 위치한 하이큐 스토어입니댜

너무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처음에 길 잘못 온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엔 굿즈 2층엔 전시(?)


2층 정말 대단하더라 여러모로 ...

그리고 다시 한번 메이저의 힘을 느꼈다 (두둥)


캐릭터들 손 크기 발 크기 신발 책상 서랍까지 다 재현!!!!! 





하이큐스토어가 골목 끝에 있어서 다시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

번화가쪽 길거리를 끝까지 걸으면 횡단보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Moshi Moshi Box !! 



여기가 바로 오소마츠상 크레페! 

이거 줄서는 방법을 몰라서 꽤나 헤맸습니다 ;ㅅ; 

*옆 건물에서 대기표를 받고, 대기표에 적힌 시간대에 맞춰서 줄을 서야함 

아무리 내 앞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도 그 시간대가 아니면 못 머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hoto by. 친구

요로케 생겼다구 함미다

데코레이션이 그 소나무 모양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모테산도 거리


쓰면서 오모테산도는 일정에 없었는데 왜 간거지 하고 생각해보니까

오모테산도 쪽 스타벅스가 오소마츠상에 나오는 스타벅스라고 해서 갔던 것 같다

(그런데 아마 오모테산도가 아니라 시부야인 것 같그...)



무튼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다보니 건너편에 키디랜드가 있길래 육교를 지나 훌쩍!

한가운데에 서있으니 뭔가 되게 일본 분위기나서 찍어봄 ㅠㅠㅠㅠㅠㅠ

정말 한동안 카메라로 뭘 찍을 생각을 안해서 이런 거라두 찍어두자 하고ㅠㅠㅠㅠㅠㅠ



안녕 세끄시존!!!!! 



오모테산도를 끼고 시부야로 가는 길에 발견ㅇ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시게가 여기 있는 걸 상상하니까 뭔가 짱좋...존좋.....뿌듯....




이치방시보리!!!!!!!!!!!!!!!!!!!!!

오빠들 안녕!!!!!!!!!!!!!!!!!!!!!!!


시부야 (1) - 쟈니스 파미쿠라 (패밀리클럽)


저 조형물을 지나 쭈욱 걷다보면 아마 큰 갈래길이 나오는데 

제일 오른쪽 길로 가서 또 쭈욱 걸었던 것 같다 

확실히 기억하는 건 파미쿠라도 정말 골목길에 있었다는 거 ㅇ0ㅇ....


검색해보면 시부야 하치공에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일정상 그 반대로 걸어감 (mm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던 이 곳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너무 감덩...

아라시의 6번째 멤버,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



정말 딱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기 사람들 몰려있는 곳이 파미쿠라 영상도 틀어주고 옆에 아라시랑 그 위 선배조들 사인 있는 곳이라 그런가

저기만 유독 몰려있는거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뉴스 사인이랑 사진은 아슬아슬하게 가려서ㅠㅠㅠㅠㅠㅠ

옆에 있는 파나분들도 나도 

"어...어...시게 보인다!!!! 테고시도 보여!!!! 아... 보구싶어...8ㅅ8"


시부야 (2) - 타워레코드



혼자 싱나게 놀고 하치공 쪽에 있는 타워레코드 찾으러 가는길 .... 





이치방시보리 전광판은 유독 쇼가 많더라 ㅇ0ㅇ 




저 노랗게 빛나는 곳이 타워레코드! 

저 육교 위를 슉슉 



육교 위에서 또 만난 이치방시보리 아라시와 세끄시존

여기 육교 위로 가면 테니스장이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고 막 그래야함 ㅠㅠ

굳이 육교 위로 올라가지 않으셔두 됨미다 쥬르륵ㄱ

그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아마 

파미쿠라 가는 길 검색하면 꼭 한번씩 나오는 장소가 나온다는 것...


그렇게 정말 건물만 쳐다보고 들어간 타워레코드 (mm




끄아ㅏ앙 빅쮸!!!! 

한국에서도 이렇게 크게 해주던가 8m8 )...

무튼 한국 가서가 타워레코트 1층 한 벽면을 쫘악 차지하고 있는 거 보면 참 뿌듯 



칸쟈니도 꽤나 크게 홍보해주고 있었다! 


밑에 깨알 쟈포니즘하고 히카리노시즈쿠 ㅋㅋㅋㅋ



좋아하는 아티스트 멤버 컬러를 고르시오!!! 

역시 일본 쪽 가수들은 사람 색깔성애자로 만드는 거 잘하는 거 같아 (...)

나도 모르게 핑크를 찾고 있고 엉엉ㅇ ㅠㅠㅠㅠ




그리고 찾았다!!!!!! 우리 어빠들!!!!!!!

어빠들도 좀 크게...크게 해주지.....힝 ㅠㅠㅠㅠㅠㅠㅠ

했지만 눈에 잘 보이니 된 듯하다 헤헤






한쪽 벽면이 케팝 아이돌이었나면

다른 쪽은 이분....8ㅅ8

앞에서 중국 팬들이 꺄꺄 하고 있길래 좀 어딘가 기분이 이상했서 ㅠㅠㅠㅠ

아마 그래서 내가 우리 어빠들도 더 크게 해달라고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나보다 헝헝 ㅠㅠㅠㅠ




그래도 윗층가서 토마 잡지 득템 ㅠㅠㅠㅠㅠ

우우 이거 너무 잘생겨서 갖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

가자마자 뙇!!! 있길래 1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집어옴 ㅋㅋㅋㅋ큐ㅠㅠㅠ

지갑사정이고 뭐고 내 알바 아니고....★ 



저녁은 훈와리 타마고(ふんわり卵) 의 탄포포 오므라이스! 



정말 식감이 '푹신푹신' 하다는 말이 이런 걸 말하는 구나 싶은 탄포포 오므라이스....

정말 어 폭신폭신하단 말밖에 나오지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밍나 훈와리 타마고 꼭꼭 가세영

가격은 대부분 900엔대에서 1000엔대 사이 


시부야 (3) 



하치공 찾으러 가는 길에 구경구경 




시부야 한복판에 걸려있는 빅쮸! 



디즈니 스토어 발견해서 우다다 달려가는 길에 찾은 야마자키 켄토! 



디즈니 스토어는 역시 디즈니답게 짱짱 비쌌다 쥬르륵ㄱ........

눈으로만 ㄱ구경했는데도 이쁜게 너무 많아서 충분히 만족 (mm 



그렇게 JR 시부야 역 바로 앞에 있는 하치공을 찾았다 헤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여기서 찍는다고 몰려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차례 돼서 개구리 슬쩍 올려두니까 시선강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귀여워 귀여워 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개구리가 이렇게 귀여워요 여러분< 



시부야 역 사끄라이상 ㅇ0ㅇ 



그렇게 돌아온 가부키쵸!!!!!!!!!!!!!!!!!!



......가 아니라 난 아직 덕질 성지 순례가 덜 끝났다...! 

닷테 신주쿠다몽 ㅍㅅㅍ) (ㅎㅅㅎ


세이부엔 신주쿠 역 바로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른 백화점 페페

그리구 여기가 스위츠를 파는 코롯토!


 



우로보로스 촬영하면서 토마랑 슌이 사시이레로 넣은 요거!!!! 



나도 제일 인기 많은 것들로 사왔다 헤헤 




룰루랄라 코롯토를 들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날 처음으로 저녁 일찍 들어온듯....


덕분에 시야가레에서 이번 오노 러브콤 상대 여주역 발표하는 것까지 본방사수! ㅇ0ㅇ)9

아주 아침부터 밤까지 덕질만 하다 온 날이었댜 헤헤 


우우 신주쿠 넓다느니 어떻다느니 하지만 역시 신주쿠 다시 가구싶어 엉엉ㅇ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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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9 일본여행 4일차 도쿄

*매우 덕질 위주 주의*


흡흡 오다이바 다시 보내주새오ㅠㅠㅠㅠㅠㅠㅠ

3일차가 덕질 투어였다면 4일차는! 아는 사람만 아는 로케지 여행! 


*

아사쿠사



아침은 우선 꿩강하게 아사쿠사 투어!

숙소가 아사쿠사였지만 전날엔 오다이바를 다녀와야했으니... (mm


여유롭게 체크아웃을 하고 카미나리몬을 들렀습니다!


*아사쿠사 역에서 카미나리몬까지는 멀지 않으나 아사쿠사 역이 좀 복잡해서 무작정 찾아가기 복잡해오 

그래도 군데군데 있는 지도를 보면 카미나리몬 가는 길 방향이 아예 표시되어있으니 다이죠부 (아마)



이날 학생도 엄청 많이 왔었어요! 

학교 수학여행? 단체여행? 으로 왔나본지 손에 하나씩 뭔가 들고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적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괜히 뭔가 부럽고 부럽고...부럽고..... (?)


학생들이 저희 찍어줬어오 부끄러워했어오 

그 기분 나도 알아오 헤헹...




저 카미나리몬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카미세 거리가 나옵니다!

나카미세 거리가 따로 떨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이어져있더라구요


*아사쿠사 역에서 카미나리몬 가는 길에 新나카미세거리 라고 

골목길이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셔도 이 나카미세거리랑 이어집니댜!! 


*사진 속 하늘이 좀 흐린데 이때 우리가 비가 올 걸 예상했어야했다 ^q^ ...


photo by. 친구


길가다 우리 개구리네 친구 만낫져 


나카미세 거리에선 먹을 것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팔아용!

견학 온 일본 학생들이 상점 주인분들께 막 뭔가 열심히 여쭤보면서 적고있었던 ㅇ0ㅇ...





나카미세 거리를 끝까지 걷다보면 신사가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으셔서 나카미세 거리 뒷골목을 가보시는 것도 좋아영! 

(사실 왼쪽으로 안 꺾어봐서 모룸)

사실 전 뒷골목이 더 신기한게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바로 저 당고!!!!! 오이시이!!!!

매번 편의점에서 때울까 말까 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mm




당고 가게를 두군데나 들러서 배불리 먹고 뒷골목을 마저 걸어가던 도중 

여학생들이 우글우글 몰려서 꺅꺅 거리길래 

덕의 기운을 느끼고 달려가보았슴다 냐하


그리고 또 만난 료스케 ㅇ0ㅇ 

캬리도 왔었고 벳키도 왔었근녀 


톳비코분들 아사쿠사 카미나리몬 나카미세 거리 뒷골목 거대 메론빵 가게임미다 

어서어서 가새오!



*

신주쿠 (체크인)


긴다이치 메론빵을 뒤로하고

이쿠오와 타츠야가 어딘가에서 연애...아니 금시계를 찾아 뛰어다니고 있을 것만 같은 신주쿠에 도착!


ㅠㅠㅠㅠㅠㅠㅠㅠ아근데 이거 쓰는데 밑에 사부로 너무 설레서 못쓰겟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아사쿠사 쪽 호텔에서 체크아웃 했으니 신주쿠 호텔 체크인하러! 




뭣도 모르고 도착한 신주쿠는 그냥 너무 넓었다 8m8)



토호 시네마 신주쿠!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는 숙소가 바로 저기 옆인줄도 모르고 좀 많이 헤맴 (._.

그래도 좀 많이 돌고 돌아서, 그리고 사스가 가부키쵸!! 싶을 정도의 호스트바들을 지나 호텔 발견! 

앞으로 기나긴 일정을 위해 일단 짐만 맡기고 다시 나옴







타이밍은 또 좋아서 이날은 이 영화관에서! 오소마츠상 특별 영화(3.5화/숏필름/팬들 엄선 에피소드)를 상영하던 날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들어가봄



!!!!!!!!!!!!!!!!!!!!!!!!!!!!!!!!!!!!!!!!!!!!!!!!!!!!!!!!!!!!!!!!!!!!!!!!!!!!!!!!!!!!!!!!!!!!!






후 이거 처음 발견했을 때 그때의 심쿵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근녀 

무튼 일단 육성으로 아 헐...!!! 하고 멍때리고 쳐다봤던 건 생각나내오 후...

노부나가 콘체르토 영화 개봉했다는 것만 알았지 어차피 일정도 너무 빡빡하고 못 볼 걸 각오하고 

그냥 슌챠마 얼굴이나 열심히 봐두자 한 거였는데 

너무 미친 듯이 보고싶어죽겠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새벽에라도 보러갈까...하고 봤는데 

핑그레도 있쟝!!!!!!!!!!!!!!!!!!!!!!!!!!!!!!!!!!!!!!!!!!!!!!!!!!!!!!!!!!!!!!!!!!


무튼 일정 다 끝내고 오면 저 마지막 타임 꺼라도 봐야지 하고 찍어놨던 상영시간표



*역시 오소송은 예약제였다 ;ㅅ; 

타다노 여행객인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혹시나하고(...) 그 로손 편의점 티켓 발매 측에 여쭤봤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대화


"저기 혹시 오소마츠상 영화는 어디서 예약할 수 있나요?"

- 오소....?

"오소마츠상이요"

-오소....?

"오..소..마츠...."

-오소마.....? 에?

"아니메 오소마츠상이요"

-아아!! 오소마츠 군! 



*무튼 영화관에서 나만 열심히 소리지르면서 나왔다고 한다 







*

고라쿠엔 도쿄돔시티 / 라 쿠아 / 점프샵


도쿄돔을 향해 고라쿠엔 역에서 내렸습니다!

도쿄돔답게 고라쿠엔 역에서 내리면 도쿄돔 가는 길이 따로 표시되어있어오! ㅇ0ㅇ


도쿄돔시티 하면 이 늇덕이 가만히 있을 수 없져!




바로 뉴스 10주년 투어 특전에 실린 로케지가 바로 요기 도쿄돔시티! 



짱짱 설레는 마음으로 화살표만 고대로 따라 올라가는데...어 ....

도쿄돔인데 왜때무네 사람이 없지...?



나루호도 나루호도 ^q^....

이때부터가 모든 고생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니 비 오고 갠다면서 쾅쾅 해명해봐 쾅쾅 

무튼 오사카 USJ 를 못간 대신 도쿄돔시티 놀이기구를 타러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영상 메이킹 같은 데서 꼭 한번씩 봤던 도쿄돔 입구 
다음에는 꼭 우리 오빠들 보러 다시 올 것!!!!!! 

비 와서 눈물나지만 일단 덕질은 덕질




흡흡 진짜 보기만 해도 이쁜데 날도 흐리고 비도 오고 우중충 우중충



코야마만 무서워서 못탔던 썬더돌핀




80m 까지 올라가서 80도로 떨어진다고 함미다 ㅇ0ㅇ

아 이거 너무 타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와서 운행중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접체험이라도 8m8 







코야마 생각나서 찍은 회전목마




...였으나 지금보니까 다른 회전목마인듯 하다 (._.

뭐 썬더돌핀을 봤으니 됐어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





당장이라도 포! 포! 포! 들릴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이크 때문에 포포포가 크게 들리나보다 했는데

실제로 저거 엄청 높았던 거생각해보면 성량이 엄청나긴 한가보다...ㅇ0ㅇ

새삼 테고시 성량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ㅠㅠㅠㅠ


그리고 얘도 역시나 비 때문에 운행 중지!! ^q^ ....




그렇게 시무룩시무룩 걸어가다가 깜빡 잊고 있던 곳을 발견!!!! 






J의 지령이 있던 곳!! 

이거 캡쳐하면서 다시 보니까 정말 늇 애들 동선 그대로 다녔더라 우리....(mm 



실제로 내려가보니 작은 광장같은 곳이었는데 

맑은 날 아니면 밤에 오면 되게 이쁠 것 같슴다!! 

날씨가 나에게 똥을줘써 



썬더돌핀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찍음 ㅠㅠㅠㅠㅠㅠ



소년점프 만화 관련 굿즈란 굿즈는 전부 모여있는 점프샵

이쪽 애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가보세요!! ㅇ0ㅇ


물론 다른 곳에도 굿즈 파는 곳은 많지만 뭔가 점프만 따로 모아둔 느낌이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을 듯 ㅠㅠㅠㅠ뉴ㅠ

팬들 지갑이 자동으로 열리는 MAGIC★ 



나는 우선 코로센세만 헤헹

코로센세 촉수 키홀더 하나 사올걸 그랬다 <


친구가 여기서 최애 운동복 샀는데 사이즈 막 입어보게 해주는 것도 신기해따...

원래 못입게 하는 줄 알았는데 S랑 M 건네면서 짱짱 친절 (mm 




이 날 먹었던 마루가메 제면 우동 

예전에 마루가메 우동 면발이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갔는데

뭔가 처음보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시켜봤다 ㅇ0ㅇ


근데 양이 엄청나...!!


한국에도 마루가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시라 ㅇ.< 


한국에 있는 친구가 일본가면 무민에게 안부 전해달래서 잠깐 들렀던 무민카페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가봉가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 Q 



photo by. 친구


왼쪽은 그냥 슈크림? 이었던 것 같고

오른쪽은 딸기맛 크림이었던 것 같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왼쪽이 더 마싯졍...b 


photo by. 친구


무민카페 내부 

...나도 무민이랑 앉아서 커피 마시고싶어 헝헝 ㅠㅠㅠㅠㅠㅠ





무민에게 안부인사 전해주고 라 쿠아로 쇼핑하러! 

라 쿠아는 스파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는 시간도 돈도 없기 때무네 백화점만 구경하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거 너무 노림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에이또스럽쟈나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이유는 열심히 쇼핑만 했기 때무네..... 

정말 덕후로서가 아닌 그냥 관광객으로서 정상적인() 쇼핑한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겨울 시즌이라 그런가 기본 30% 세일중! 잘 찾아보면 50%까지 하는 곳도 있었다!

그리고 1층엔 무려 재고정리를 하는지 70-80%까지 세일하는 곳도 있었음


*여기 가시게 되면 여권 꼭꼭 챙기새오! 

여권 보여주면 할인되는 곳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발견한 우리 어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거 샘플까지 내다팔면 내가 사게 되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엉엉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롯폰기 (1) - 도쿄타워   


도쿄타워 가는 방법은 두가지에요!
히비야선 롯폰기 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나 바로 전 역 가미야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나!
차아보니 가미야 역에서 더 가깝더라구요

*가미야 역이 더 가깝다고는 하지만 어느 역에서 내리든 조금 걷긴 해야해요! 


그렇게 슬금슬금 멀리서 보이기 시작한 도쿄타워! 
가미야역에 내렸을 땐 이미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사진이 다 이따구야 쥬륵

그래도 묵묵히 도쿄타워를 향해 꾿꾿하게 걸어간건 여기에 또다른 로케지가 있기 때문이져 헤헤


바로 우로보로스 타츠야와 쵸노상이 '잡담' 하던 곳! 

(이라고 나는 불러왔는데 다들 탓쨩이 출생의 비밀을 밝히던 곳이라고 해서 무릎 탁!)


여기가 바로 도쿄타워 지하 파킹센터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룰루



워씨 다리 짱길어 ㅍㅅㅍ...



* 도쿄 타워 내에 입장료가 붙은 원피스 타워가 따로 있고 굿즈샵, 그리고 식당이 또 따로 있어요!  

입장료가 비싸다고 들어서 굿즈샵만 구경했는데 원피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쿄타워 구경 겸 한번 쯤 들려보시라!



그렇게 잠시 친구 원피스 덕질을 좀 하다가 다시 지하 파킹센터를 찾으러ㅇ0ㅇ!
이젠 구글 지도 찾기도 귀찮아서 그쪽 어딘가에 일하시는 분께 지하주차장이 어디냐고 여쭤봤다

"아 그거 요기 언덕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데. 혹시 차 끌고 오셨어요?"
((동공지진))




그렇게 찾아온 지하 주차장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좀 많이 좁아서 놀랐다


뭐야 슌챠마랑 타키토 아찌 그렇게 가까이 서있었던거야?! ㅍㅅㅍ......



일단 개구리도 한방 찍어쥬고


photo by. 친구


이야 역시 카메라부터가 다르구나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ㅠ

이번에 건진 유일한() 인생샷일지더!


여기서 도쿄타워랑 사진찍는 사람은 몇 없지 않을까 헤헤

나는 로케지 탐방으로 왔지만 그냥 이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것 같다 워후

(비만 안 오면) 





*


롯폰기 (2) - 롯폰기힐즈/아사히테레비


후 도쿄타워에서 롯폰기 힐즈는 의외로 멀었다 
아니 가까운데 아마 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먼 것처럼 느껴졌을지도 + 비 

다행이 이리 꺾고 저리 꺾고가 아니라 직진만! 온리 직진! 


너무 반가워서 찍은 아사히 테레비 건물 


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횡단보도 없어서 한참을 더 걸어서 겨우 건너서 갔더니 

위에 TV 아사히 만 써있지 알고보니 영화관이어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충


너무 힘들어서 전부 초점 흔들리고 난리남....ㅠㅠㅠㅠㅠㅠ







돌고 돌아서 겨우 만난 방송국 



*밍나 아사히티비 구경가실 분은 롯폰기 힐즈 / 모리타워 있는 쪽으로만 걸어가세요! 

저처럼 건물 위에 로고만 보고 막 건너시면 앙대.....


전날 닛테레 후지테레까지 다 돌았으니 아사히도 꼭 가야한다는 집념 ㅠㅠㅠㅠㅠ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헤매버린 탓에 방송국 닫기 30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근데 정말 이쁘긴 이쁘더라
저 번쩍번쩍이는 게 아마 작은 폭포처럼 물 쫄쫄쫄 흘러내리는데
조명까지 더해져서 순간 감탄했다구 한다ㅠㅠㅠ




경호원분이 슬슬 나갈 준비해달라고 안내하고 있었지만 

엠스테만큼은 꼭... (mm 

옆에 방청객처럼 앉아서 찍는 곳도 있었어오 ㅇ0ㅇ 

마음 같아선 막 꺄륵꺄륵 하고 찍고싶었는데 너무 서두르느라ㅠㅠㅠㅠㅠㅠㅠ



 

photo by. 친구


이때부터 체력 방전나서 카메라는 들지도 못하고 친구 사진 또 빌려옴 ㅠㅠㅠㅠㅠ

무튼 야경만큼은 또 이뻤다는 거ㅠㅠㅠㅠ

내가 생각햇던 롯폰기! 같은 느낌은 못 받았지만 정말 화려하긴 하더라는!  



이날 야식에 가까운 저녁

아사히 방송국 뒷편 쿠로사와라는 식당의 우동


* 여기 변기가 자동이야 워.... 막 자동으로 열려


* 친구가 여기 아라시도 들렀던 곳이라고 해서 가자가자!! 한 곳이었는데

다시 검색해보니까 니노가 정열대륙에서 들렀던 곳이 쿠로사와라고 한다 

그리고 여긴 그 쿠로사와가 아니라고 (._. 



photo by. 친구


쿠로사와 옆에있던 츠타야+스타벅스

아마 1층이 스타벅스 2층이 츠타야인듯

여긴 저처럼 서점 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추천! ㅇ0ㅇ


컨디션만 괜찮았다면 2층을 열심히 구경하는 거였는데ㅠㅠㅠㅠ

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신주쿠


6박 7일 일본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이날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신주쿠 호텔로 돌아왔슘다 헤헤....


호텔이 호스트바로 둘러쌓여있어서 위험할까봐 후딱 나온건데
돈키호테에 12시 넘어서까지 있느라 결국 새벽 귀가...★
(트위터에 신주쿠 핵넓다 우주넓다 이쿠어는 여기를 어떻게 뛰어다니는가 하고 오열했던 기억이...)

호스트는 무슨 길거리에서 엄청난 소음과 함께 토하는 아저씨만 봄 (신세계




돈키호테에서 드디어 발견한 핫피탄! 

여러분 핫피탄 드셔보새오 뫄이쪙 

(옆엔 아까 쥬니랑 아이바가 광고하는 쥬렘 샴푸 샘플...ㅎㅅㅎ...)


아니 아리에루 집어오려던 거 열심히 자제했으면 된 거 아닌가

안그래요 주임님!!!!!!!!!! (쩌렁쩌렁)



그와중에 이쁘니들♥

너무 아픈데 딱 Touch pv 나와서 이번 신곡만큼 힐링되는 건 없다면서 오열 ㅠㅠㅠㅠㅠ


새벽 2시 노부콘 영화를 보고 오겠다 다짐했던 나는 어디가고 

온몸에 휴족시간 붙이고나서 취침....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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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8 일본여행 3일차 도쿄

*매우 덕질 위주 주의*



드디어 이른 새벽에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도착! 

나오자마자 아니메이트 본점이 보였는데 우선 들를 곳이 많으니 여긴 마지막날 가는 걸로 ...★ 




*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를 뒤로 하고 아사쿠사에 있는 숙소에 후딱 짐을 두고 아키하바라! 



왠지 이거 보자마자 AKIHABARA To All Over The World♪ 하고 흥얼거리게 되던ㅋㅋㅋㅋㅋ

아키바하면 아키하바라 아이도루 덴파구미 언니져!!!! ㅇ0ㅇ




언니들 안뇽 히히 






우와 역시 아키바!!!!! 하고 여러장 찍어둠 

전자상가x아니메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메 전광판 사이에 ATM의 히데아저씨가 또 있었는데 사진이 안 보인다

무튼 히데아저씨 잘생겼다나 ㅎㅅㅎ




친구가 찍은 아니메이트 아키하바라점 

뭔가 이케부쿠로만큼 클 줄 알았는데 막 엄청 크고 그러진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소마츠상은 핵메이저 우주메이저였다

이날 오소송 가챠 돌리는 사람들이 줄을 쭈루루룩 서있었던....ㅇ0ㅇb




photo by. 친구


심지어 점심에 먹었던 회전초밥 집에 들어온 외쿡인도 오소송 후드를 입고있었다 

메이저 부럽따!!!!!! 



아무 생각없이 걷다 찾은 Akiba Cultures Zone ...이었던가

여기에도 아니메이트가 또 있었다!

저기 부근에 아키바에서 제일 유명한 메이드 카페 @Home 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어....나는 오이시쿠 나아레에~모에모에큥~ 할 자신이 1도 없었어 엏엏엉휴ㅠㅠㅠㅠㅠ



오다이바로 가기 위해 히비야선을 타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게이트를 찾질 못하고 자꾸 이 부근을 맴돌았다........... 


+여담이지만 히비야 선 히비야 선 해야하는데 히비노 선이라고 한 게 한 두번이 아님 (._.




말나온 김에 히비노 상 (ㅎㅅㅎ




아키하바라에 왔는데 정작 덴파구미는 못 보는건가 햇는데

아예 아키바 안내서에 있었쟝!!!! 진작 들고 다닐걸!!!! 




*


신바시 - 닛테레 방송국 


여기서부터가 진짜 내 덕질! ㅎㅅㅎ 

오다이바를 가려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해야하지만

쟈덕이 그냥 지나칠 순 없져!


신바시 역에서 내려 닛테레 방송국 굿즈샵으로 이동! 

지도 상으로는 꽤 걷는 줄 알았는데 아예 신바시역에 닛테레 가는 길이 이어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역시 닛테레 가는 길 답게!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꾸에ㅔ에에ㅔ엥 쿠보타ㅏ아아ㅏㅏ!!!!!!!!!!!!!!!!!!!!!!!!

엉엉ㅇㅠㅠㅠㅠㅠㅠ쿠보타 오사카벤 죠아 짱기여엉ㅇ 가만히이쓸겨 ㅇㅅㅇ 하는 거 기여엉ㅇ!!!!!!





괴도 야마네코


카메 잘생긴 건 알았는데 영상으로 볼 때의 카메가 진짜 짱인 것 같음

특히 조커게임 때부터 미모가 장난 아닌 것 같음 사람의 미모가 아니얗 파들파들ㄹ


카메와 쿠보타의 유혹()을 뿌리치고 닛테레로! 

사실 닛테레에 꼭꼭 가야했던 이유는 바로! 





세상 끝까지 잇테큐 때문!@ 

테고시 로케뿐만 아니라 다른 로케도 핵잼 꿀잼이라 챙겨보는 예능 중에선 제일 좋아한댜ㅠㅠㅠㅠㅠ


잇테큐 보면서 캘린더 프로젝트 로케 때마다 달력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미 슌토마 달력을 받았기 때문에 쪼꼬미 달력을 질렀다!!!!! 


데가와 명언, 이모토 카르타, 마츠리 굿즈 이런 거 다 쓸어오고 싶었는데

우선 가장 사고싶었던 달력을 샀으니!!! 헤헤



위로 올라가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자인 했다는 시계가 있다! ㅇ0ㅇ

딱 봐도 미야자키 하야오 스타일.... 

너무 이쁨쁨 ㅠㅠㅠㅠㅠㅠ


참 여기 옆에서 무슨 수록하고 있었는데 멀어서 보이지 않아따ㅠㅠㅠㅠ

에브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꼬맹이들도 있었고 8ㅅ8

가까이서 보려고 가니까 이미 촬영 끝....쥬르륵ㄱ

이날 방송을 찾아봐야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소라지로 나오나 좀 많이 기대했다 ㅇㄺ)



*


오다이바 (1) - 후지테레비


photo by. 친구



닛테레 너무 죠아 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 다음 장소도 덕질의 성지였으니 유리카모메 역으로 발길을 돌렸다구 한다.....★ 


닛테레에서 유리카모메 신바시역까지는 짱짱 가깝워용!

아마 저 미야자키 하야오 시계 위에서 전철역이 보였던 것 같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제일 가까운 다이바역에서 하차

그리고 닛테레에 이은 후지테레비! 




후지테레는 겉모습만 봐도 짱짱 이쁨 ㅠㅠㅠㅠㅠㅠㅠ

닛테레에서 너무 짧게 있다와서 뭔가 아쉬웠는데

후지테레 보자마자 아쉬움이고 뭐고 없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 굿즈샵을 찍어서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프레자일, 나오미와 카나코 등 내가 최근 챙겨본 드라마도 쫘르륵 있고

무엇보다 노! 부! 나! 가! 콘! 체! 르! 토! 


하 이때만 해도 내가 진짜 이걸 보러갈 줄은 몰랐지 웅...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슌챠마가 너무 잘생겼기에 클리어파일을 냅다 집어왔다 

영화를 보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잘생겼기에!!!!!!!!!!!!!!!!


개봉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정말 그냥 노부콘 굿즈를 쌓아놓고 팔더라 읍읍ㅂ 

보기만 해도 포카포카 후와후와 도키도키


(+이제와서 보니 저 포스터 어딘가 너무 슬프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루후후후훟

3월이면 암살교실 졸업편 개봉이기 때문에 

코로센세랑 나기사 판넬도 갖다놨나보다 


다들 료스케 옆에서 찍을 때 나만 코로센세 옆에서 찍음ㅋㅋㅋㅋㅋㅋㅋ

사신은 없나 사신.....네타바레라서 없나 쥬륵ㄱ



뉴루후후후후후후


photo by. 친구


이거 다시 보니까 나랑 너무 똑같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겸 간식 겸 구경 겸 들린 원피스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원피스는 대단했다

안에 정말 그냥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설명, 식당 내 규칙 등 전부 원피스 캐릭터들이 해주고 

메뉴 이름도 원피스 컨셉, 계산도 원피스 화폐 단위로 해줬다 


암살교실하고 사부로에 둘러쌓여서 헤롱헤롱하다가

여기 와보니 뭔가 신세계.....★




딱히 원피스를 파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내몫까지 최애 차애 메뉴 선택권을 주어따

쟤는 아마 쵸파 드링크!  



너무 아쉬웠던 후지테레비ㅠㅠㅠㅠ빼ㅐ애앵

남은 건 아사히티비인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슌챠마를 찍어오겠다 하는 집념과 함께....★



조금 떨어져서 본 후지테레비 

저 공에서 빛나는 거 너무 이뻐서 계속 보게된다ㅠㅠㅠ엉엉ㅇ

저기 또가고싶어 또 데려가조....



*

오다이바 (2) - 레인보우브릿지 + 자유의 여신상





후지테레 바로 앞에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자유의여신상 

저 앞까지 가면 동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그냥 멀리서 보는걸로!


둘 다 이쁘긴 했는데 솔직히 야경이 우리 동네랑 너무 똑같아서

다른 의미로 많이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팜프며 굿즈며 바리바리 들고있어서 

파노라마 실패해쪄 ㅠㅠㅠㅠㅠ




*


오다이바 (3) - 다이바시티


자 이제 건담쇼를 보기 위해 다이바시티로! 

생각해보면 오다이바가 그렇게 큰 지역이 아니라 웬만한 곳은 조금만 걸으면 다 나오기 때문에 

유리카모메 1일권이라든가 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ㅎ헤헹 


그런데 정말 다이바시티가 너무 가까워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담쇼 시간이 한참 남아서 안에 구경하는데 료스케를 또 발견했다

안뇽 나기사찡! 

나도 다이스키다요, 코로센세ㅠㅠㅠㅠㅠㅠㅠ



유리카모메의 타마고! 



타마고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슴다 

밍나 따라해봅시마쇼 ㅇ0ㅇ 



안에서 넋부랑부랑 시간만 때우다가 건담쇼 시간에 맞춰서 두둥! 초대형 건담!

전에 학교 에세이에 오다이바에 있는 초대형 건담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말그대로 짱짱 크고....

쇼 내내 잠시 학구모드로 들어감....★ 


쇼는 그냥 불빛 번쩍번쩍하는 정도인 듯하댜 

퍼포먼스 시간 잘 알아보고 가새오! 



*


오다이바 (4) - 비너스포트



여기도 다이버시티에서 잘 보이기 때문에 불빛따라 좀만 걸어가면 보입니댜 

와와 아라시색이다! 뉴스색이다! 하고 찍어봄



딱 늇색이었을 때 찍어야했는데 타이밍....쥬륵ㄱ





차 전시해둔 곳인데 보면서 와 탓쨩 주차장도 이렇게 생겼을까 하고 내내 고민해봄(._.

단노상 저 하얀색 한번만 타죠요!!! 



여기를 쭉쭉 지나서



우리는 분수 광장으로! 

이때 시간ㅇ이 너무 늦어서 웬만한 가게는 다 문을 닫아벌였다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이쁜 분수가!!!!ㅠㅠㅠㅠ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

아마 가게들 영업할 때 왔었으면 정말 광장 분위기였을텐데ㅠㅠㅠㅠㅠㅠ


오다이바 가면 비너스포트는 내 기준 꼭 가봐야할 곳...!!!!



거의 다 문을 닫아버려서 더이상 들를 데도 없고 

비너스포트에서 나와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역으로! 


신바시역에서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로 가는 길에 만난 언니인데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고 ㅠㅠㅠ

근데 안 추우실까.....8ㅅ8 



늦은 시간 아사쿠사로 돌아와서 이 날 산/주워온 굿즈 및 팜프 탈탈 털어냄! 

노부콘 클리어파일, 셜록 에베레스트 암살교실 등 팜프, 잇테큐 캘린더, 

후낫시 구데타마 인형, 덴파구미 아키바 안내지도

그리고 왜때문인지 같이 껴있는 교토 한정 코로센셐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에 돈이 꽤 남았는데 이러 줄 알았으면 저쪽 방송국 굿즈샵에서

몇개 더 질러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마 이이까! 



마지막은 호로요이.....★

이거 아무생각없이 막 마시고 결국 그냥 엎어져서 잠





후 결론은 오다이바 체고...! 

오늘만큼 길게 쓰는 건 다신 없지 않을까 헤헤

신주쿠하고 오다이바는 또 들르고싶다 엉엉ㅇ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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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덕질 위주 주의*

아 이날은 딱히 덕질까지는 아니었구나 

이날만큼은 정말 관광이네 관광! 




새벽에 일어나 후딱 준비하고 체크아웃 

그리고 교토로 바로 이동! 


일본은 교통카드도 물론 따로 있지만 여전히 저렇게 종이쪼가리 티켓 발권하는 게 소소하게 좋다 ㅇ0ㅇ... 




그리고 새벽에 보는 전철 풍경은 정말 딱 일본스럽다! 

사실 일본 전철역 내엔 기계뿐만 아니라 역무원들이 군데군데 계시고 

전철 안내 방송도 사람이 직접한다는 게 어딘가 부러웠다 : Q__


뭔가 그 특유의 일본 분위기가 너무 그립구만 휴ㅅ휴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남은 일정 내내 발을 질질 끌고 다닐 줄 몰랐다 ^q^ 





시체가 된 발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기모노 렌탈샵 홋코리 도착

렌탈은 9시부터 4시반까지 기모노+머리셋팅 풀셋으로 3천엔


+ 다른 곳보다 엄청 싼 편인데 가끔가다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는 글이 있긴 했으나

뭐 맨날 입을 것도 아니고 그냥 체험정도이니 좀 더러워도 그러려니 하기로 @@ 



+ 여기 아주머니들이 정말 정말 정말로 착하시다! 

우리가 엄청 일찍 와버려서 기모노 선택 범위도 엄청 넓고 좋았다 헤헹

대신 뒤에 오신 손님분들 모델이 되었다는 거 쥬르륵ㄱ....너무 부끄러워따 


+ 오비색은 못 고르겠으면 추천도 해주신다! 


+담당 색에서 벗어날 수 없는 쟈니스의 굴레....★




*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까지 직행으로 가는 방법이 없어서 결국 버스+지하철

교토버스 1일 프리패스가 있어서 다행이다 ㅇ0ㅇ

밍나 교토 버스 1일 프리패스 꼭 사새오! 



앗 친구 뒷모습이 나와벌였다

무튼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 길에도 무슨 마츠리라도 열린 것처럼 복작복작했다 


가는 도중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셨고 

같이 사진 찍어달라는 분들도 계셔서 괜히 연예인 된 기분 (아님 




여기 왔으면 타코야키를 먹어줘야져!!!! 




후지미이나리 신사에서 뽑은 오미쿠지 向大吉 

대길도 아니고 向대길은 뭘까 대길은 아니지만 대길을 향해가는 길인가 (._.

그래도 たびだち良し、まち人来る、 勝負事良し인거 보고 좀 안심! 


+まち人来る 는 누구인가

 +えんだん良し .....? (동공지진)




후시미이나리 신사하면 여기가 아마 가장 대표적인듯! 


여기 와서 사진 찍었을땐 그냥 명소니까 찍자!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쿠보타 본다고 챙겨보는 임상범죄심리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오프닝에서도 아주 잠깐 나오더라

실제로 교토를 다녀오고 나서 드라마를 보니 뭔가 새로움 ㅎㅅㅎb 



photo by. 친구


그래 우리 개구리만 잘나왔으면 됐지 뭐!!!! 

이거 짱짱 맘에 든다 헤헤 이쁘게 찍어죠서 감쟈해오 -개구리


(+여기서 내려오는 길에 상점 군데군데 들려서 결국 교.토.한.정 코로센세 핸드폰 고리를 질렀다 후후^q^.....)


*


철학의 길/은각사




사실 철학의 길 가는 버스 찾는 것부터가 너무 어려워따

그래도 어찌어찌 찾아서 잘 내림 

길을 모르겠으면 근처 버스 운전기사 분들께 물어봅시다! ㅇ0ㅇ






철학의 길만 찾으면 앞으로 쭉쭉 가기만 하면 됨! 

시간도 많고 발 상태가 괜찮았다면 아마 철학의 길 끝까지 갔다가 은각사로 갔을텐데 

충분히 이뻤으니 그걸로 만족 ㅎㅅㅎ


여기서부터는 은각사 






여러분 기모노를 입었다면 은각사는 정말 은각사만 보고 오도록 합시다 ㅍㅅㅍ

아니 그냥 어느정도까지만 올라갔다가 옵시다

아마 이때부터 새끼발가락만한 물집을 키운 주 원인이 된 것 같음



photo by. 친구


다음 생엔 나도 커밋으로 태어나고 싶다나 ㅍㅅㅍ





그리고 여기가 진짜 은각사!

이쯤 됐을 땐 이미 너무 힘들어서 감탄사 같은 거 없고 그냥 터벅터벅....★


테고시가 그린 금각사를 떠올리며 금각사도 보고싶었으나 

금각사가 유독 멀리 떨어져있어서 언젠가 다시 여유롭게 오게 되면 꼭 가보는 걸로 헝헝 




*

기온거리


이때부터 좀 기억이 없다............................꺄핳

아마 기모노를 반납하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까지 가려다가 너무 힘들고 그래서 

근처 신사만 잠깐 들리고 기온 거리만 돌아다녔던 것 같다 


신사 이름이라도 알아둘걸 그랬다

그래도 관광객도 엄청 많고 이쁘고 화려한 기모노 입은 일본 언니들도 되게 많았다

뭔가 이뻐서 부러워써ㅠㅠㅠㅠㅠㅠㅠ





기온거리의 히데아저씨 (사실 ATM의 히데아저씨)

히데 아저씨 보고 조금 기운내서 이때부터 사진을 좀 찍었던 것 같음ㅋㅋㅋㅋ큐ㅠㅠ



기온 거리는 약간 명동 느낌! 

일본 전통 스타일하고 아기자기 캐릭터 콜라보 시켜놓은 거 너무 죠타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눈으로만 보지 말고 엽서 같은 거 좀 사둘걸 싶었다 



아ㅏ아ㅏ아ㅏ악 내 한줄기의 빛 아라시

아픈 다리 끌고 식당 찾으러 다니는데 시야가레가 뙇!!! 



그렇게 걷고 걸어서 결국 홋코리가 있던 가라스마역 쪽으로 다시 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 시장 거리나 들어가서 겨우 먹었던 키츠네 우동 


콩콩코코코콩콩콩콩 츄! 



저녁 시간대라 전부 문을 닫아버린 상점들 사이에서 발견한 아니메이트 옆 오빠들

아이돌 사진관이라고 되어있는 거 보니 파파라치샷이라든가 중고 사진 파는 곳인가보다

그런데 여기도 닫혀있어서 결국 아니메이트만 구경하고 와따 ㅠㅠㅠㅠ흡흐븝ㅂ


오빠들이 있는데 보질모태......!! 

간사이 지방에서 보는 마지막 오빠들이어따







*

교토역 / 심야버스


드디어 도쿄행 심야버스를 타기 위해 다리를 끌고 교토역으로! 


교토역도 너무 컸다 ....정도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말 걷고 걷고 걸어서 푸딩+음료수를 샀다 




내 야식 야키푸딩! 쨔란쨔란

여러분 이거 짱마싯서오 꼭 드새오!!!!!!!!!!!!! 


아 근데 이날이 아마 슌챠마 나온 토키오카케루 본지 얼마 안 된 날이라

푸딩 어케 먹어영?? 하던 나가세 형님이 떠오르고 의식에 흐름에 따라 소중이 방향(....)에 대한 열정적인 토론도 떠오르고 ↑↑

원래 촌마게푸딩 료쨩이 떠올라서 일본 푸딩은 꼭 먹어줘야지 한 거였는데 왜 의식의 흐름이 여기까지 흘렀는가


무튼 버스 내에서는 너무 힘들었던 나를 위해 우로보로스 8화를 보며 잠들어따.....★

잘쟈요 탓쨩 이쿠오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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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6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매우 덕질 위주 주의*


매년 일본 여행 펑크났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ㅇ0ㅇ

주변에서도 드디어 꿈을 이뤄서 좋겠다고 축하받곸ㅋㅋㅋㅋ큐ㅠㅠ흡흡 

여러모로 감격했슴다 헤헤



그런데 하필 이날 새벽에 눈 와서 비행기 연착의 연착....(mm






간사이공항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신난 우리 개구락지 




개구락지 촬영현장 (._.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심사하러 이동 슝슝 

입국심사 하는 동안 진짜 너무 덥고 그랬는데 뭣보다 너무 화났던 건 

분명 한 사람씩 한줄 서기인데도 앞에 중국사람 일행 세명이서 나란히 서있었다는 거 ㅍㅅㅍ 

그래서 앞에서 두번째 서있어도 세명씩이나 기다리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나ㅠㅠㅠㅠㅠㅠㅠ





힘든 출국심사 끝내고 나오니 조녜 케이코언니ㅠㅠㅠㅠㅠ흡ㅎ브 

언니 잘 지내시나오 신혼생활은 어때요...★☆



일단 리무진 타고 텐진바시스지롯쵸메 역에 있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오기로 함 : 3 

*버스 리무진 기사 아저씨가 잘생김 (아마 오사카쪽 기사 아저씨들이 다 잘생긴 거 가타)

*텐진바시스지롯쵸메 역까지 가는데 좀 많이 헤맸는데 덕분에 그 이후 지하철은 점점 익숙해진 것 같기더...




길 헤매면서 찍은 건가 기억은 안나는데 우와 일본이다! 하면서 찍은 건 기억난다 : Q 

숙소 가는 길도 헤매버려서 숙소 도착하자마자 짐 던져두고 화장만 후딱하고 오사카 성으로! 



*



오사카 성




오사카 성 안까지 가보고싶었는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지나버리고 비는 오고 600엔짜리 우산을 사버리고 (....) 

그래도 비가 조금 개고 난 뒤의 오사카 성! 




개구락지 촬영현장

사실 개구리 주인은 나인데 개구리 사진은 친구한테 많다 

근데 용량이 너무 커서 올릴 수가 업따 


누나가 많이 못찍어죠서 미아냉....(mm 



오사카 성 떠나기 직전에 다시 한번 더! 



*



덴덴타운/도톤보리


원래 일정은 오사카 성 - 통천각(츠텐카쿠) - 덴덴타운 - 도톤보리 였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통천각 안녕.......난 리무진에서 봤으니까 괜찮아 ㅠㅠㅠ




오사카의 아키바라는 덴덴타운을 그냥 쭈욱 걸어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아니메이트

이날 처음으로 아니메이트를 들어가본 건데 확실히 메이저 장르는 메이저 장르...!

부럽따 메이저 장르들 8ㅅ8




정말 그냥 덴덴타운을 지나 지도가 말하는 대로 쭉쭉 걸어나오니 도톤보리...로 추정되는 거리 발견 ㅇ0ㅇ




역시 오사카하면 칸쟈니 에이또! 

어디 칸쟈니 없나 찾아보니 칸쟈니가 들러서 먹었던 야키소바집을 찾았다 



글리코 아저씨를 찾을 겸 저녁 먹을 식당 찾다가 발견한 마루와 니노미 

(+글리코 아저씨는 사실 바로 저 뒷편에 있었다)




오사카 하면 칸쟈니, 그리고 다음은 쟈니즈 웨스트! 

난 사무라이 선생님에 나온 애가 쟈웨 멤버인 걸 언젠가의 음악방송에서 보고 알았다....★ 


photo by. 친구

저녁으로 먹은 ぼんくら家 의 오코노미야키! 


내 카메라는 정말 정말 내 덕질 위주로만 찍었나보다 

음식사진이 없어서 친구 사진을 후딱 빌려와따 ㅇ0ㅇ....

물론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면서도 사노와 나카츠를 떠올렸다든가. 



(+드디어 두번째 하이볼을 마셨는데 레몬이 없어서 그런가 좀 밍밍했다 흡흡 ㅠㅠㅠㅠㅠㅠ)





덴덴타운에서 뽑은 가챠 개봉! 

빵실빵실한 구데타마 꿍디!




어찌어찌 맛있게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그럴 듯한 곳으로 쭉쭉 걸어나가니

진짜로 글리코 아저씨가 있었다!! ㅇ0ㅇ 



photo by. 친구


이날 개구리는 내 손에 없었으니 이번에도 친구 사진을 빌려와따 

개구락지와 글리코 아찌 




*



우메다 HEP Five

Hankyu Entertainment Park 


급한대로 중요한 글리코 아저씨와 사진을 찍었으니 후다닥 우메다 HEP Five 로 이동! 

사실 다이마루 백화점이라든가 좀 더 들릴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가장 먼저 관람차를 탔러갔댜 


photo by.친구



아니 무슨 관람차가 건물 위에 있담....ㅇ0ㅇ 

고소공포증 있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높은 곳 위에 서 있는 건 좀 무섭다 

난 야경을 보고싶었을 뿌니야 (mm....



아무튼 HEP Five 관람차는 마음대로 폰 연결해서 브금 설정도 가능  

♪사쿠라이쇼 Sugar and Salt, Hip Hop Boogie

♪나오토 인티라이미 Ole!





*


그렇게 관람차를 타고 내려왔더니 백화점들은 전부 문을 닫고....쥬르륵

쇼핑이고 뭐고 어쩔 수 없이 이날 일정은 이걸로 끝! 

후 너무 정신없었져.....


아마 글이 정신이 없는 이유는 정말 일정이 정신 없었기 때문일 것....★

덕질은 코레카라다요!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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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후 일본에서 돌아왔다!!! 

사실 사온 건 별로 없는데 로케지라든가 포스터라든가 전광판이라든가 노부나가콘체르토라든가!!!!!!!! 눈으로 담아온 게 되게 많아서 그걸로 만족하는 중 냐핳


*Mr.Children 足音 ~Be Strong~ https://www.youtube.com/watch?v=ShhoC3nHX8E 


*여러분 노부나가 콘체르토 보새오 사부로 보새오 


*N2 청해에서 제대로 말아먹은 줄 알았는데 어휘 빼고 전부 만점으로 통과해서 기부니가 매우죠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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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화요일~수요일에 걸쳐서 보낸 연하장이 슬슬 도착하고있나보다! ㅇ0ㅇ

부족한 그림 이쁘게 봐주셔서 모두 감쟈함미당





쵸노쨔마 눈가 주름 어딘가에서,

탓쨩 피아노 덮개 머플러 끝자락에서,

탓쨩 안경 다리 어딘가에서,

이쿠오 뚠뚠이 파카 후드 어딘가에서,

테고시 귀걸이 끝자락에서,


사율 : 3 

(아 또 빼먹은 곳이 있던가 .....: 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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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4년만에 눈 봤다고 좋아했는데 그 후로부터 또 4년만에 또 눈을 봤다 

아니 12월인가 보긴했는데 찔끔찔끔 내려서 8ㅅ8 

이만큼 쏟아지는 거 보는 건 또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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