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8 일본여행 3일차 도쿄

*매우 덕질 위주 주의*



드디어 이른 새벽에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도착! 

나오자마자 아니메이트 본점이 보였는데 우선 들를 곳이 많으니 여긴 마지막날 가는 걸로 ...★ 




*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를 뒤로 하고 아사쿠사에 있는 숙소에 후딱 짐을 두고 아키하바라! 



왠지 이거 보자마자 AKIHABARA To All Over The World♪ 하고 흥얼거리게 되던ㅋㅋㅋㅋㅋ

아키바하면 아키하바라 아이도루 덴파구미 언니져!!!! ㅇ0ㅇ




언니들 안뇽 히히 






우와 역시 아키바!!!!! 하고 여러장 찍어둠 

전자상가x아니메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메 전광판 사이에 ATM의 히데아저씨가 또 있었는데 사진이 안 보인다

무튼 히데아저씨 잘생겼다나 ㅎㅅㅎ




친구가 찍은 아니메이트 아키하바라점 

뭔가 이케부쿠로만큼 클 줄 알았는데 막 엄청 크고 그러진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소마츠상은 핵메이저 우주메이저였다

이날 오소송 가챠 돌리는 사람들이 줄을 쭈루루룩 서있었던....ㅇ0ㅇb




photo by. 친구


심지어 점심에 먹었던 회전초밥 집에 들어온 외쿡인도 오소송 후드를 입고있었다 

메이저 부럽따!!!!!! 



아무 생각없이 걷다 찾은 Akiba Cultures Zone ...이었던가

여기에도 아니메이트가 또 있었다!

저기 부근에 아키바에서 제일 유명한 메이드 카페 @Home 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어....나는 오이시쿠 나아레에~모에모에큥~ 할 자신이 1도 없었어 엏엏엉휴ㅠㅠㅠㅠㅠ



오다이바로 가기 위해 히비야선을 타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게이트를 찾질 못하고 자꾸 이 부근을 맴돌았다........... 


+여담이지만 히비야 선 히비야 선 해야하는데 히비노 선이라고 한 게 한 두번이 아님 (._.




말나온 김에 히비노 상 (ㅎㅅㅎ




아키하바라에 왔는데 정작 덴파구미는 못 보는건가 햇는데

아예 아키바 안내서에 있었쟝!!!! 진작 들고 다닐걸!!!! 




*


신바시 - 닛테레 방송국 


여기서부터가 진짜 내 덕질! ㅎㅅㅎ 

오다이바를 가려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해야하지만

쟈덕이 그냥 지나칠 순 없져!


신바시 역에서 내려 닛테레 방송국 굿즈샵으로 이동! 

지도 상으로는 꽤 걷는 줄 알았는데 아예 신바시역에 닛테레 가는 길이 이어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역시 닛테레 가는 길 답게!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꾸에ㅔ에에ㅔ엥 쿠보타ㅏ아아ㅏㅏ!!!!!!!!!!!!!!!!!!!!!!!!

엉엉ㅇㅠㅠㅠㅠㅠㅠ쿠보타 오사카벤 죠아 짱기여엉ㅇ 가만히이쓸겨 ㅇㅅㅇ 하는 거 기여엉ㅇ!!!!!!





괴도 야마네코


카메 잘생긴 건 알았는데 영상으로 볼 때의 카메가 진짜 짱인 것 같음

특히 조커게임 때부터 미모가 장난 아닌 것 같음 사람의 미모가 아니얗 파들파들ㄹ


카메와 쿠보타의 유혹()을 뿌리치고 닛테레로! 

사실 닛테레에 꼭꼭 가야했던 이유는 바로! 





세상 끝까지 잇테큐 때문!@ 

테고시 로케뿐만 아니라 다른 로케도 핵잼 꿀잼이라 챙겨보는 예능 중에선 제일 좋아한댜ㅠㅠㅠㅠㅠ


잇테큐 보면서 캘린더 프로젝트 로케 때마다 달력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미 슌토마 달력을 받았기 때문에 쪼꼬미 달력을 질렀다!!!!! 


데가와 명언, 이모토 카르타, 마츠리 굿즈 이런 거 다 쓸어오고 싶었는데

우선 가장 사고싶었던 달력을 샀으니!!! 헤헤



위로 올라가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자인 했다는 시계가 있다! ㅇ0ㅇ

딱 봐도 미야자키 하야오 스타일.... 

너무 이쁨쁨 ㅠㅠㅠㅠㅠㅠ


참 여기 옆에서 무슨 수록하고 있었는데 멀어서 보이지 않아따ㅠㅠㅠㅠ

에브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꼬맹이들도 있었고 8ㅅ8

가까이서 보려고 가니까 이미 촬영 끝....쥬르륵ㄱ

이날 방송을 찾아봐야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소라지로 나오나 좀 많이 기대했다 ㅇㄺ)



*


오다이바 (1) - 후지테레비


photo by. 친구



닛테레 너무 죠아 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 다음 장소도 덕질의 성지였으니 유리카모메 역으로 발길을 돌렸다구 한다.....★ 


닛테레에서 유리카모메 신바시역까지는 짱짱 가깝워용!

아마 저 미야자키 하야오 시계 위에서 전철역이 보였던 것 같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제일 가까운 다이바역에서 하차

그리고 닛테레에 이은 후지테레비! 




후지테레는 겉모습만 봐도 짱짱 이쁨 ㅠㅠㅠㅠㅠㅠㅠ

닛테레에서 너무 짧게 있다와서 뭔가 아쉬웠는데

후지테레 보자마자 아쉬움이고 뭐고 없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 굿즈샵을 찍어서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프레자일, 나오미와 카나코 등 내가 최근 챙겨본 드라마도 쫘르륵 있고

무엇보다 노! 부! 나! 가! 콘! 체! 르! 토! 


하 이때만 해도 내가 진짜 이걸 보러갈 줄은 몰랐지 웅...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슌챠마가 너무 잘생겼기에 클리어파일을 냅다 집어왔다 

영화를 보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잘생겼기에!!!!!!!!!!!!!!!!


개봉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정말 그냥 노부콘 굿즈를 쌓아놓고 팔더라 읍읍ㅂ 

보기만 해도 포카포카 후와후와 도키도키


(+이제와서 보니 저 포스터 어딘가 너무 슬프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루후후후훟

3월이면 암살교실 졸업편 개봉이기 때문에 

코로센세랑 나기사 판넬도 갖다놨나보다 


다들 료스케 옆에서 찍을 때 나만 코로센세 옆에서 찍음ㅋㅋㅋㅋㅋㅋㅋ

사신은 없나 사신.....네타바레라서 없나 쥬륵ㄱ



뉴루후후후후후후


photo by. 친구


이거 다시 보니까 나랑 너무 똑같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겸 간식 겸 구경 겸 들린 원피스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원피스는 대단했다

안에 정말 그냥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설명, 식당 내 규칙 등 전부 원피스 캐릭터들이 해주고 

메뉴 이름도 원피스 컨셉, 계산도 원피스 화폐 단위로 해줬다 


암살교실하고 사부로에 둘러쌓여서 헤롱헤롱하다가

여기 와보니 뭔가 신세계.....★




딱히 원피스를 파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내몫까지 최애 차애 메뉴 선택권을 주어따

쟤는 아마 쵸파 드링크!  



너무 아쉬웠던 후지테레비ㅠㅠㅠㅠ빼ㅐ애앵

남은 건 아사히티비인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슌챠마를 찍어오겠다 하는 집념과 함께....★



조금 떨어져서 본 후지테레비 

저 공에서 빛나는 거 너무 이뻐서 계속 보게된다ㅠㅠㅠ엉엉ㅇ

저기 또가고싶어 또 데려가조....



*

오다이바 (2) - 레인보우브릿지 + 자유의 여신상





후지테레 바로 앞에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자유의여신상 

저 앞까지 가면 동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그냥 멀리서 보는걸로!


둘 다 이쁘긴 했는데 솔직히 야경이 우리 동네랑 너무 똑같아서

다른 의미로 많이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팜프며 굿즈며 바리바리 들고있어서 

파노라마 실패해쪄 ㅠㅠㅠㅠㅠ




*


오다이바 (3) - 다이바시티


자 이제 건담쇼를 보기 위해 다이바시티로! 

생각해보면 오다이바가 그렇게 큰 지역이 아니라 웬만한 곳은 조금만 걸으면 다 나오기 때문에 

유리카모메 1일권이라든가 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ㅎ헤헹 


그런데 정말 다이바시티가 너무 가까워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담쇼 시간이 한참 남아서 안에 구경하는데 료스케를 또 발견했다

안뇽 나기사찡! 

나도 다이스키다요, 코로센세ㅠㅠㅠㅠㅠㅠㅠ



유리카모메의 타마고! 



타마고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슴다 

밍나 따라해봅시마쇼 ㅇ0ㅇ 



안에서 넋부랑부랑 시간만 때우다가 건담쇼 시간에 맞춰서 두둥! 초대형 건담!

전에 학교 에세이에 오다이바에 있는 초대형 건담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말그대로 짱짱 크고....

쇼 내내 잠시 학구모드로 들어감....★ 


쇼는 그냥 불빛 번쩍번쩍하는 정도인 듯하댜 

퍼포먼스 시간 잘 알아보고 가새오! 



*


오다이바 (4) - 비너스포트



여기도 다이버시티에서 잘 보이기 때문에 불빛따라 좀만 걸어가면 보입니댜 

와와 아라시색이다! 뉴스색이다! 하고 찍어봄



딱 늇색이었을 때 찍어야했는데 타이밍....쥬륵ㄱ





차 전시해둔 곳인데 보면서 와 탓쨩 주차장도 이렇게 생겼을까 하고 내내 고민해봄(._.

단노상 저 하얀색 한번만 타죠요!!! 



여기를 쭉쭉 지나서



우리는 분수 광장으로! 

이때 시간ㅇ이 너무 늦어서 웬만한 가게는 다 문을 닫아벌였다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이쁜 분수가!!!!ㅠㅠㅠㅠ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

아마 가게들 영업할 때 왔었으면 정말 광장 분위기였을텐데ㅠㅠㅠㅠㅠㅠ


오다이바 가면 비너스포트는 내 기준 꼭 가봐야할 곳...!!!!



거의 다 문을 닫아버려서 더이상 들를 데도 없고 

비너스포트에서 나와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역으로! 


신바시역에서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로 가는 길에 만난 언니인데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고 ㅠㅠㅠ

근데 안 추우실까.....8ㅅ8 



늦은 시간 아사쿠사로 돌아와서 이 날 산/주워온 굿즈 및 팜프 탈탈 털어냄! 

노부콘 클리어파일, 셜록 에베레스트 암살교실 등 팜프, 잇테큐 캘린더, 

후낫시 구데타마 인형, 덴파구미 아키바 안내지도

그리고 왜때문인지 같이 껴있는 교토 한정 코로센셐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에 돈이 꽤 남았는데 이러 줄 알았으면 저쪽 방송국 굿즈샵에서

몇개 더 질러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마 이이까! 



마지막은 호로요이.....★

이거 아무생각없이 막 마시고 결국 그냥 엎어져서 잠





후 결론은 오다이바 체고...! 

오늘만큼 길게 쓰는 건 다신 없지 않을까 헤헤

신주쿠하고 오다이바는 또 들르고싶다 엉엉ㅇ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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