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9 일본여행 4일차
16.01.29 일본여행 4일차 도쿄
*매우 덕질 위주 주의*
흡흡 오다이바 다시 보내주새오ㅠㅠㅠㅠㅠㅠㅠ
3일차가 덕질 투어였다면 4일차는! 아는 사람만 아는 로케지 여행!
*
아사쿠사
아침은 우선 꿩강하게 아사쿠사 투어!
숙소가 아사쿠사였지만 전날엔 오다이바를 다녀와야했으니... (mm
여유롭게 체크아웃을 하고 카미나리몬을 들렀습니다!
*아사쿠사 역에서 카미나리몬까지는 멀지 않으나 아사쿠사 역이 좀 복잡해서 무작정 찾아가기 복잡해오
그래도 군데군데 있는 지도를 보면 카미나리몬 가는 길 방향이 아예 표시되어있으니 다이죠부 (아마)
이날 학생도 엄청 많이 왔었어요!
학교 수학여행? 단체여행? 으로 왔나본지 손에 하나씩 뭔가 들고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적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괜히 뭔가 부럽고 부럽고...부럽고..... (?)
학생들이 저희 찍어줬어오 부끄러워했어오
그 기분 나도 알아오 헤헹...
저 카미나리몬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카미세 거리가 나옵니다!
나카미세 거리가 따로 떨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이어져있더라구요
*아사쿠사 역에서 카미나리몬 가는 길에 新나카미세거리 라고
골목길이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셔도 이 나카미세거리랑 이어집니댜!!
*사진 속 하늘이 좀 흐린데 이때 우리가 비가 올 걸 예상했어야했다 ^q^ ...
photo by. 친구
길가다 우리 개구리네 친구 만낫져
나카미세 거리에선 먹을 것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팔아용!
견학 온 일본 학생들이 상점 주인분들께 막 뭔가 열심히 여쭤보면서 적고있었던 ㅇ0ㅇ...
나카미세 거리를 끝까지 걷다보면 신사가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으셔서 나카미세 거리 뒷골목을 가보시는 것도 좋아영!
(사실 왼쪽으로 안 꺾어봐서 모룸)
사실 전 뒷골목이 더 신기한게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바로 저 당고!!!!! 오이시이!!!!
매번 편의점에서 때울까 말까 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mm
당고 가게를 두군데나 들러서 배불리 먹고 뒷골목을 마저 걸어가던 도중
여학생들이 우글우글 몰려서 꺅꺅 거리길래
덕의 기운을 느끼고 달려가보았슴다 냐하
그리고 또 만난 료스케 ㅇ0ㅇ
캬리도 왔었고 벳키도 왔었근녀
톳비코분들 아사쿠사 카미나리몬 나카미세 거리 뒷골목 거대 메론빵 가게임미다
어서어서 가새오!
*
신주쿠 (체크인)
긴다이치 메론빵을 뒤로하고
이쿠오와 타츠야가 어딘가에서 연애...아니 금시계를 찾아 뛰어다니고 있을 것만 같은 신주쿠에 도착!
ㅠㅠㅠㅠㅠㅠㅠㅠ아근데 이거 쓰는데 밑에 사부로 너무 설레서 못쓰겟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아사쿠사 쪽 호텔에서 체크아웃 했으니 신주쿠 호텔 체크인하러!
뭣도 모르고 도착한 신주쿠는 그냥 너무 넓었다 8m8)
토호 시네마 신주쿠!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는 숙소가 바로 저기 옆인줄도 모르고 좀 많이 헤맴 (._.
그래도 좀 많이 돌고 돌아서, 그리고 사스가 가부키쵸!! 싶을 정도의 호스트바들을 지나 호텔 발견!
앞으로 기나긴 일정을 위해 일단 짐만 맡기고 다시 나옴
타이밍은 또 좋아서 이날은 이 영화관에서! 오소마츠상 특별 영화(3.5화/숏필름/팬들 엄선 에피소드)를 상영하던 날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들어가봄
!!!!!!!!!!!!!!!!!!!!!!!!!!!!!!!!!!!!!!!!!!!!!!!!!!!!!!!!!!!!!!!!!!!!!!!!!!!!!!!!!!!!!!!!!!!!!
후 이거 처음 발견했을 때 그때의 심쿵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근녀
무튼 일단 육성으로 아 헐...!!! 하고 멍때리고 쳐다봤던 건 생각나내오 후...
노부나가 콘체르토 영화 개봉했다는 것만 알았지 어차피 일정도 너무 빡빡하고 못 볼 걸 각오하고
그냥 슌챠마 얼굴이나 열심히 봐두자 한 거였는데
너무 미친 듯이 보고싶어죽겠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새벽에라도 보러갈까...하고 봤는데
핑그레도 있쟝!!!!!!!!!!!!!!!!!!!!!!!!!!!!!!!!!!!!!!!!!!!!!!!!!!!!!!!!!!!!!!!!!!
무튼 일정 다 끝내고 오면 저 마지막 타임 꺼라도 봐야지 하고 찍어놨던 상영시간표
*역시 오소송은 예약제였다 ;ㅅ;
타다노 여행객인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혹시나하고(...) 그 로손 편의점 티켓 발매 측에 여쭤봤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대화
"저기 혹시 오소마츠상 영화는 어디서 예약할 수 있나요?"
- 오소....?
"오소마츠상이요"
-오소....?
"오..소..마츠...."
-오소마.....? 에?
"아니메 오소마츠상이요"
-아아!! 오소마츠 군!
*무튼 영화관에서 나만 열심히 소리지르면서 나왔다고 한다
*
고라쿠엔 도쿄돔시티 / 라 쿠아 / 점프샵
도쿄돔을 향해 고라쿠엔 역에서 내렸습니다!
도쿄돔답게 고라쿠엔 역에서 내리면 도쿄돔 가는 길이 따로 표시되어있어오! ㅇ0ㅇ
도쿄돔시티 하면 이 늇덕이 가만히 있을 수 없져!
바로 뉴스 10주년 투어 특전에 실린 로케지가 바로 요기 도쿄돔시티!
짱짱 설레는 마음으로 화살표만 고대로 따라 올라가는데...어 ....
도쿄돔인데 왜때무네 사람이 없지...?
흡흡 진짜 보기만 해도 이쁜데 날도 흐리고 비도 오고 우중충 우중충
코야마만 무서워서 못탔던 썬더돌핀
80m 까지 올라가서 80도로 떨어진다고 함미다 ㅇ0ㅇ
아 이거 너무 타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와서 운행중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접체험이라도 8m8
코야마 생각나서 찍은 회전목마
...였으나 지금보니까 다른 회전목마인듯 하다 (._.
뭐 썬더돌핀을 봤으니 됐어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
당장이라도 포! 포! 포! 들릴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이크 때문에 포포포가 크게 들리나보다 했는데
실제로 저거 엄청 높았던 거생각해보면 성량이 엄청나긴 한가보다...ㅇ0ㅇ
새삼 테고시 성량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ㅠㅠㅠㅠ
그리고 얘도 역시나 비 때문에 운행 중지!! ^q^ ....
그렇게 시무룩시무룩 걸어가다가 깜빡 잊고 있던 곳을 발견!!!!
J의 지령이 있던 곳!!
이거 캡쳐하면서 다시 보니까 정말 늇 애들 동선 그대로 다녔더라 우리....(mm
실제로 내려가보니 작은 광장같은 곳이었는데
맑은 날 아니면 밤에 오면 되게 이쁠 것 같슴다!!
날씨가 나에게 똥을줘써
썬더돌핀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찍음 ㅠㅠㅠㅠㅠㅠ
이쪽 애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가보세요!! ㅇ0ㅇ
물론 다른 곳에도 굿즈 파는 곳은 많지만 뭔가 점프만 따로 모아둔 느낌이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을 듯 ㅠㅠㅠㅠ뉴ㅠ
팬들 지갑이 자동으로 열리는 MAGIC★
나는 우선 코로센세만 헤헹
코로센세 촉수 키홀더 하나 사올걸 그랬다 <
친구가 여기서 최애 운동복 샀는데 사이즈 막 입어보게 해주는 것도 신기해따...
원래 못입게 하는 줄 알았는데 S랑 M 건네면서 짱짱 친절 (mm
이 날 먹었던 마루가메 제면 우동
예전에 마루가메 우동 면발이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갔는데
뭔가 처음보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시켜봤다 ㅇ0ㅇ
근데 양이 엄청나...!!
한국에도 마루가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시라 ㅇ.<
한국에 있는 친구가 일본가면 무민에게 안부 전해달래서 잠깐 들렀던 무민카페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가봉가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 Q
photo by. 친구
왼쪽은 그냥 슈크림? 이었던 것 같고
오른쪽은 딸기맛 크림이었던 것 같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왼쪽이 더 마싯졍...b
photo by. 친구
무민카페 내부
...나도 무민이랑 앉아서 커피 마시고싶어 헝헝 ㅠㅠㅠㅠㅠㅠ
무민에게 안부인사 전해주고 라 쿠아로 쇼핑하러!
라 쿠아는 스파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는 시간도 돈도 없기 때무네 백화점만 구경하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거 너무 노림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에이또스럽쟈나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이유는 열심히 쇼핑만 했기 때무네.....
정말 덕후로서가 아닌 그냥 관광객으로서 정상적인() 쇼핑한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겨울 시즌이라 그런가 기본 30% 세일중! 잘 찾아보면 50%까지 하는 곳도 있었다!
그리고 1층엔 무려 재고정리를 하는지 70-80%까지 세일하는 곳도 있었음
*여기 가시게 되면 여권 꼭꼭 챙기새오!
여권 보여주면 할인되는 곳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
롯폰기 (1) - 도쿄타워
바로 우로보로스 타츠야와 쵸노상이 '잡담' 하던 곳!
(이라고 나는 불러왔는데 다들 탓쨩이 출생의 비밀을 밝히던 곳이라고 해서 무릎 탁!)
여기가 바로 도쿄타워 지하 파킹센터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룰루
워씨 다리 짱길어 ㅍㅅㅍ...
* 도쿄 타워 내에 입장료가 붙은 원피스 타워가 따로 있고 굿즈샵, 그리고 식당이 또 따로 있어요!
입장료가 비싸다고 들어서 굿즈샵만 구경했는데 원피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쿄타워 구경 겸 한번 쯤 들려보시라!
그렇게 찾아온 지하 주차장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좀 많이 좁아서 놀랐다
뭐야 슌챠마랑 타키토 아찌 그렇게 가까이 서있었던거야?! ㅍㅅㅍ......
일단 개구리도 한방 찍어쥬고
photo by. 친구
이야 역시 카메라부터가 다르구나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ㅠ
이번에 건진 유일한() 인생샷일지더!
여기서 도쿄타워랑 사진찍는 사람은 몇 없지 않을까 헤헤
나는 로케지 탐방으로 왔지만 그냥 이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것 같다 워후
(비만 안 오면)
*
롯폰기 (2) - 롯폰기힐즈/아사히테레비
너무 반가워서 찍은 아사히 테레비 건물
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횡단보도 없어서 한참을 더 걸어서 겨우 건너서 갔더니
위에 TV 아사히 만 써있지 알고보니 영화관이어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충
너무 힘들어서 전부 초점 흔들리고 난리남....ㅠㅠㅠㅠㅠㅠ
돌고 돌아서 겨우 만난 방송국
*밍나 아사히티비 구경가실 분은 롯폰기 힐즈 / 모리타워 있는 쪽으로만 걸어가세요!
저처럼 건물 위에 로고만 보고 막 건너시면 앙대.....
전날 닛테레 후지테레까지 다 돌았으니 아사히도 꼭 가야한다는 집념 ㅠㅠㅠㅠㅠ
경호원분이 슬슬 나갈 준비해달라고 안내하고 있었지만
엠스테만큼은 꼭... (mm
옆에 방청객처럼 앉아서 찍는 곳도 있었어오 ㅇ0ㅇ
마음 같아선 막 꺄륵꺄륵 하고 찍고싶었는데 너무 서두르느라ㅠㅠㅠㅠㅠㅠㅠ
photo by. 친구
이때부터 체력 방전나서 카메라는 들지도 못하고 친구 사진 또 빌려옴 ㅠㅠㅠㅠㅠ
무튼 야경만큼은 또 이뻤다는 거ㅠㅠㅠㅠ
내가 생각햇던 롯폰기! 같은 느낌은 못 받았지만 정말 화려하긴 하더라는!
이날 야식에 가까운 저녁
아사히 방송국 뒷편 쿠로사와라는 식당의 우동
* 여기 변기가 자동이야 워.... 막 자동으로 열려
* 친구가 여기 아라시도 들렀던 곳이라고 해서 가자가자!! 한 곳이었는데
다시 검색해보니까 니노가 정열대륙에서 들렀던 곳이 쿠로사와라고 한다
그리고 여긴 그 쿠로사와가 아니라고 (._.
photo by. 친구
쿠로사와 옆에있던 츠타야+스타벅스
아마 1층이 스타벅스 2층이 츠타야인듯
여긴 저처럼 서점 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추천! ㅇ0ㅇ
컨디션만 괜찮았다면 2층을 열심히 구경하는 거였는데ㅠㅠㅠㅠ
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신주쿠
6박 7일 일본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이날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신주쿠 호텔로 돌아왔슘다 헤헤....
돈키호테에서 드디어 발견한 핫피탄!
여러분 핫피탄 드셔보새오 뫄이쪙
(옆엔 아까 쥬니랑 아이바가 광고하는 쥬렘 샴푸 샘플...ㅎㅅㅎ...)
아니 아리에루 집어오려던 거 열심히 자제했으면 된 거 아닌가
안그래요 주임님!!!!!!!!!! (쩌렁쩌렁)
그와중에 이쁘니들♥
너무 아픈데 딱 Touch pv 나와서 이번 신곡만큼 힐링되는 건 없다면서 오열 ㅠㅠㅠㅠㅠ
새벽 2시 노부콘 영화를 보고 오겠다 다짐했던 나는 어디가고
온몸에 휴족시간 붙이고나서 취침....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