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율구리

16.01.26 일본여행 1일차

율구리 2016. 2. 5. 01:09

16.01.26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매우 덕질 위주 주의*


매년 일본 여행 펑크났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ㅇ0ㅇ

주변에서도 드디어 꿈을 이뤄서 좋겠다고 축하받곸ㅋㅋㅋㅋ큐ㅠㅠ흡흡 

여러모로 감격했슴다 헤헤



그런데 하필 이날 새벽에 눈 와서 비행기 연착의 연착....(mm






간사이공항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신난 우리 개구락지 




개구락지 촬영현장 (._.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심사하러 이동 슝슝 

입국심사 하는 동안 진짜 너무 덥고 그랬는데 뭣보다 너무 화났던 건 

분명 한 사람씩 한줄 서기인데도 앞에 중국사람 일행 세명이서 나란히 서있었다는 거 ㅍㅅㅍ 

그래서 앞에서 두번째 서있어도 세명씩이나 기다리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나ㅠㅠㅠㅠㅠㅠㅠ





힘든 출국심사 끝내고 나오니 조녜 케이코언니ㅠㅠㅠㅠㅠ흡ㅎ브 

언니 잘 지내시나오 신혼생활은 어때요...★☆



일단 리무진 타고 텐진바시스지롯쵸메 역에 있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오기로 함 : 3 

*버스 리무진 기사 아저씨가 잘생김 (아마 오사카쪽 기사 아저씨들이 다 잘생긴 거 가타)

*텐진바시스지롯쵸메 역까지 가는데 좀 많이 헤맸는데 덕분에 그 이후 지하철은 점점 익숙해진 것 같기더...




길 헤매면서 찍은 건가 기억은 안나는데 우와 일본이다! 하면서 찍은 건 기억난다 : Q 

숙소 가는 길도 헤매버려서 숙소 도착하자마자 짐 던져두고 화장만 후딱하고 오사카 성으로! 



*



오사카 성




오사카 성 안까지 가보고싶었는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지나버리고 비는 오고 600엔짜리 우산을 사버리고 (....) 

그래도 비가 조금 개고 난 뒤의 오사카 성! 




개구락지 촬영현장

사실 개구리 주인은 나인데 개구리 사진은 친구한테 많다 

근데 용량이 너무 커서 올릴 수가 업따 


누나가 많이 못찍어죠서 미아냉....(mm 



오사카 성 떠나기 직전에 다시 한번 더! 



*



덴덴타운/도톤보리


원래 일정은 오사카 성 - 통천각(츠텐카쿠) - 덴덴타운 - 도톤보리 였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통천각 안녕.......난 리무진에서 봤으니까 괜찮아 ㅠㅠㅠ




오사카의 아키바라는 덴덴타운을 그냥 쭈욱 걸어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아니메이트

이날 처음으로 아니메이트를 들어가본 건데 확실히 메이저 장르는 메이저 장르...!

부럽따 메이저 장르들 8ㅅ8




정말 그냥 덴덴타운을 지나 지도가 말하는 대로 쭉쭉 걸어나오니 도톤보리...로 추정되는 거리 발견 ㅇ0ㅇ




역시 오사카하면 칸쟈니 에이또! 

어디 칸쟈니 없나 찾아보니 칸쟈니가 들러서 먹었던 야키소바집을 찾았다 



글리코 아저씨를 찾을 겸 저녁 먹을 식당 찾다가 발견한 마루와 니노미 

(+글리코 아저씨는 사실 바로 저 뒷편에 있었다)




오사카 하면 칸쟈니, 그리고 다음은 쟈니즈 웨스트! 

난 사무라이 선생님에 나온 애가 쟈웨 멤버인 걸 언젠가의 음악방송에서 보고 알았다....★ 


photo by. 친구

저녁으로 먹은 ぼんくら家 의 오코노미야키! 


내 카메라는 정말 정말 내 덕질 위주로만 찍었나보다 

음식사진이 없어서 친구 사진을 후딱 빌려와따 ㅇ0ㅇ....

물론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면서도 사노와 나카츠를 떠올렸다든가. 



(+드디어 두번째 하이볼을 마셨는데 레몬이 없어서 그런가 좀 밍밍했다 흡흡 ㅠㅠㅠㅠㅠㅠ)





덴덴타운에서 뽑은 가챠 개봉! 

빵실빵실한 구데타마 꿍디!




어찌어찌 맛있게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그럴 듯한 곳으로 쭉쭉 걸어나가니

진짜로 글리코 아저씨가 있었다!! ㅇ0ㅇ 



photo by. 친구


이날 개구리는 내 손에 없었으니 이번에도 친구 사진을 빌려와따 

개구락지와 글리코 아찌 




*



우메다 HEP Five

Hankyu Entertainment Park 


급한대로 중요한 글리코 아저씨와 사진을 찍었으니 후다닥 우메다 HEP Five 로 이동! 

사실 다이마루 백화점이라든가 좀 더 들릴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가장 먼저 관람차를 탔러갔댜 


photo by.친구



아니 무슨 관람차가 건물 위에 있담....ㅇ0ㅇ 

고소공포증 있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높은 곳 위에 서 있는 건 좀 무섭다 

난 야경을 보고싶었을 뿌니야 (mm....



아무튼 HEP Five 관람차는 마음대로 폰 연결해서 브금 설정도 가능  

♪사쿠라이쇼 Sugar and Salt, Hip Hop Boogie

♪나오토 인티라이미 Ole!





*


그렇게 관람차를 타고 내려왔더니 백화점들은 전부 문을 닫고....쥬르륵

쇼핑이고 뭐고 어쩔 수 없이 이날 일정은 이걸로 끝! 

후 너무 정신없었져.....


아마 글이 정신이 없는 이유는 정말 일정이 정신 없었기 때문일 것....★

덕질은 코레카라다요! ㅇ0ㅇ